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들어서는 여의샛강 에코시티가 3차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전체 2619가구 중 3차 공급예정물량은 300가구이며 지하2층 지상35층, 전용면적은 45m², 65m², 84m²로 구성된다.
여의샛강 에코시티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 (전용80.4m²이하 1가구) 소유자다.
공급가는 일반분양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저렴한 3.3m²당 1700만 원대로 책정됐다.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으며 3·4베이 구조로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의도는 한강이 선사하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금융권을 비롯한 오피스텔이 밀집한 첨단도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다. 최근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열기에 따라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여의샛강 에코시티 아파트는 탁트인 조망권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요즘 힐링 열풍을 타고 거실에서 강을 바라볼수 있는지, 주변에 산책로는 조성되어 있는지 등이 거주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기 때문이다. 조망권 아파트는 20∼30% 높은 분양가로 내놓아도 우선 분양이 되는 실정이다.
사통팔달 교통과 쿼트러플 역세권도 자랑이다. 1호선 대방역과 신길역, 5호선 신길역, 9호선 샛강역이 도보 거리이다. 또 신림 경전철 대방역, 신안산선 여의도역∼한양대에리카캠퍼스역은 올해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샛강 에코시티 아파트는 여의도 인근에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코리아신탁㈜이 신탁사를 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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