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에 한국 기업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조선, 수산업, 인프라 등 러시아 및 극동 개발에 한국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
7일(현지 시간) 대한상의와 러시아연방상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열었다. 한국과 러시아의 기업인, 정부 관계자들이 이 자리에 참석해 극동 개발 등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에서는 박용만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은 세르게이 카티린 러시아연방상의 회장 등 정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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