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개교한 대전과학기술대(총장 김은기)는 종합전문대학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4년 혜천대에서 교명을 바꾼 뒤 학과 구조조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과학기술 융·복합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대전과기대는 각종 정부 사업에 선정돼 발전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올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매우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2012년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에 선정되는 등 매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생을 위한 최신식 시설도 잇달아 짓고 있다. 2011년 약 750명을 수용하는 호텔형 웰빙기숙사(홍은학사)가 건립됐다. 모든 방이 2인 1실로 쾌적하고 안락하다. 지난해 완공된 창대체육관은 재학생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500석 규모의 중앙도서관은 장서가 33만 권에 이른다.
2014년 대전과 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육군부사관학군단(RNTC) 시범대학에 선정됐다. 대학는 약 900개 가족회사에 대한 기술지도를 벌이고 있다. LINC사업단은 대학과 지역 산업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창업지원센터, 가족회사지원센터,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정원(1778명)의 94%인 1664명을 수시 전형으로 선발한다. 4년제 간호학과를 비롯한 전 학과가 수시전형을 실시한다. 특별전형 일반과정으로 1252명, 전문과정으로 328명, 대학 자체 기준으로 84명을 뽑는다. 전문대졸 이상자, 농어촌, 장애인, 만학도 및 성인 재직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원 외 195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전 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모든 학과가 2학년 성적 전 과목을 100%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인성과 적성, 수학능력 등을 평가하는데 10분 내외의 구술 면접을 한다. 수험생의 과도한 선행학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과별 면접고사 예상 질문을 입학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모집기간은 수시 1차 11∼29일, 수시 2차 11월 7∼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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