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린 사람이 이자를 연체해 원리금을 갚아야 하거나(기한이익 상실) 종합통장대출의 약정을 해지했을 때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10일 밝혔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을 만기 전에 갚을 때 금융회사에 내는 돈이다.
■ 인천공항공사,1-2터미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1월 제2여객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1, 2터미널의 통합정보시스템(IIS) 구축을 최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터미널이 수하물처리 상황, 항공기 운항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시스템이 1일 300만 건의 정보를 처리했던 데 비해 새 시스템은 두 배인 600만 건을 처리할 수 있다.
■ 하나銀 ‘1Q 트랜스퍼’서비스 38개국으로 확대
KEB하나은행이 11일부터 자사의 간편 송금 서비스 ‘1Q 트랜스퍼’의 적용 국가를 16개국에서 38개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라질 칠레 터키 등이 새로 추가됐다. 1Q 트랜스퍼는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번호만 알면 아무 때나 즉시 휴대전화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건당 수수료는 5000∼7000원, 1회 최대 송금액은 1만 달러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