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달 중형트럭 보유자 가족 초청 글램핑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11일 14시 26분


현대자동차는 내달 마이티와 메가트럭 보유자 가족을 초청해 글램핑 이벤트인 ‘히어-오 투어(H:EAR-O Tou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국 3곳에서 열린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가평 둥지 글램핑장에서 열리며 28~29일에는 공주 파크오브드림과 고성 블루웨일 글램핑에서 진행된다.

히어-오 투어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상용차 고객 소통의 일환으로 평소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중형 상용차 보유자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저녁 만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낮 시간에는 액티비티존에서 온 가족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문패 만들기와 가족 운동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자녀들이 자동차 공학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모비스와 함께 주니어 공학교실이 열리며 어린이 교통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캠페인도 실시될 예정이다.저녁에는 바비큐 세트와 각종 캠핑 용품들이 지원되며 만찬 중에는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참석 희망자는 11일부터 24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 응모는 마이티와 메가트럭 보유자만 해당된다. 총 80가족(240명)이 초청되며 현대차 직원 추천을 받은 40가족과 홈페이지 모집을 통해 뽑힌 40가족으로 구성된다. 지역별 참가 규모는 가평 둥지 글램핑장이 120명, 공주 파크오브드림은 60명, 고성 블루웨일 글램핑은 60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 상용차 고객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마이티와 메가트럭이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중형트럭(마이티·메가트럭) 보유자 중 10년 이상 경과된 차량과 주행거리가 50만km를 넘은 차량 운전자에게 신차 구매 시 최대 50만 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출고 모델이 대상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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