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플러스, 14일 첫방송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13일 15시 31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MBC플러스는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 특집 4부작 방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수 양희은과 배우 유인나·소유진·장현성 등이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부작으로 진행되는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는 MBC드라마넷 채널에서 단독으로 방송된다. 의료·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사례를 소개하고, 방송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방송 이후에도 네이버TV, 카카오 같이가치,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등에서도 사례 아동을 만나고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MBC 드라마넷 채널에서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되는 1부 방송에는 배우 유인나와 소유진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갑작스런 뇌종양 판정으로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 아이, 12살 기극이'와 '희귀난치병으로 집안에 갇혀버린 아이, 12살 준서' 이야기가 방영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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