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뉴스킨코리아, 제주에 제20호 희망도서관 개관

전국 초등학교에 도서관 시설 개선 및 도서 기증 사업 진행

뉴스킨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는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보목초등학교에서 제20호 뉴스킨 희망도서관 ‘문필봉 도서관’을 개관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보목초등학교는 2008년부터 진행해온 뉴스킨 희망도서관 프로젝트의 20번째 학교로, 제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제주 보목초등학교 도서관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낡은 서가를 교체하는 등 내부 리모델링을 해 아이들이 책 읽는 데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약 1000권의 도서로 서가를 채우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뉴스킨코리아는 이번 제주 지역 나눔 활동으로 전국 총 20곳의 초등학교에 뉴스킨 희망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 현재까지 충북 옥천·괴산·제천, 전남 해남·여수, 경북 영덕·봉화, 강원 양구, 경기 평택·양평 등 전국 각지에서 희망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6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뉴스킨 희망도서관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건립된 도서관을 포함하여 뉴스킨 희망도서관 일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 공연’과 ‘독서교실’도 지원하고 있다. 아이들이 책의 내용을 부모님과 함께 즐겁게 알 수 있도록 공연으로 제작해 문화 소외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위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독서교실에서는 문학, 역사, 과학, 다문화, 진로 등 분야별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팝업북 만들기,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보목초등학교 한천민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책을 읽기에 부족했던 점이 많았는데, 시설 개선과 도서 지원에 감사드리며 제20호 뉴스킨 희망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이 아이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정기적으로 독서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킨코리아 김민석 홍보팀장은 “2008년 3월 충북 옥천에 위치한 안내초등학교에 제1호 뉴스킨 희망도서관을 개관한 이래 전국 총 20곳의 초등학교에 희망도서관이 기증되었다“며 “앞으로도 뉴스킨 회원들은 아이들이 뉴스킨 희망도서관이라는 작은 문을 통해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킨 희망도서관은 뉴스킨코리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에서 모은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학습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자 지역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