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코리아 가상현실(VR) 페스티벌 2017’에 참석해 KT의 ‘VR 봅슬레이’를 타고 봅슬레이를 가상 체험하고 있다. 이 총리는 “VR·AR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로 대한민국은 기초기술의 출발이 좀 늦더라도 응용기술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술개발과 규제 개선으로 VR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3회째로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76개 기업이 최신 VR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인다. VR 콘텐츠 공모전, 글로벌 콘퍼런스, 투자상담회 등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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