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참여 기업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19일 11시 14분


서울IoT센터가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 기업의 협력체계로 운영된다. 서울시 사물인터넷 실증지역인 서대문구, 노원구, 은평구 내 3개 지역의 문제 해결에 적합한 우수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공공기관에서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조성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WiFi) 등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업이 서비스를 제공하면 시민이 사용하고 개선사항 및 만족도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시장 진출을 앞둔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에게는 효용성 검증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신규 서비스를 모집하는 실증지역은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 △노원구 중계로 14다길~16나길 △은평구 불광2동 480번지 일대로 총 3 곳이다. 해당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에 적합한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실증지역과의 협의가 완료된 새싹(스타트업)기업 또는 벤처기업에게는 별도의 심사를 통해 실증사업 운영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서울IoT센터(구로구 디지털로 26길 72) 운영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IoT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IoT센터 김태진 센터장은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에게는 서비스의 품질 개선 및 소비자 반응을 볼 수 있는 이번 실증사업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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