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19일 인천시, 인천지역 자동차부품 협력업체들과 함께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를 설립했다. 한국GM 철수설 등으로 위기에 빠진 인천 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공동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일종의 컨트롤타워다.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은 “인천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자동차 산업이 큰 위기에 빠져 있다.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는 인천뿐 아니라 한국 자동차 산업의 생존 방안을 찾기 위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6개월에 한 번씩 자동차 산업의 현안 및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자동차포럼을 개최하고 내년 2월까지 자동차 산업 발전 방안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