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은 10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 3단지의 재건축 단지인 ‘고덕 아르테온’을 분양한다. 고덕 아르테온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m² 총 4066채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97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는 올해 강남 4구 재건축 조합 사업 물량 중 최대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m² 101채 △84m² 1167채 △114m² 129채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의 약 91%가 전용면적 85m² 이하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고덕 아르테온이 위치한 고덕지구는 2만여 채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도시 규모의 주거지다. 그중에서도 고덕지구 내 핵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개곳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2개곳은 추가 신설 예정이다.
자동차를 이용한 교통망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천호대로를 통해서는 강동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2024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광역교통망은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