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된 문화교류행사 ‘한일축제한마당’에 참석해 한일 양국 간 민간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4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밝혔다. 23일 도쿄와 24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열리기 시작해 올해 13번째를 맞았다. 박 회장은 2015년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의 실행위원장을 맡아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박 회장은 “올해 한일 상호 교류가 8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8년에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한일교류 1000만 명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LG연암문화재단 ‘영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LG연암문화재단이 23, 24일 양일간 경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청소년들이 창의적 만들기를 통해 과학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이커 행사 ‘영 메이커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했다. 메이커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제품 및 서비스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이틀 동안 초중고교생 및 가족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수소로켓 만들어 날려 보기, 지진에 강한 건축물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교육부터 자율주행차, 로봇,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