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25일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법인 출범 과정과 향후 기업 행보 및 비전을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오르빗베이비는 지난 2004년 자녀를 위한 최고의 유모차 제품 개발을 위해 탄생시킨 브랜드다. 지난해부터 해외 인수 희망 회사들과 협상을 거쳤으며 한국의 ‘세피앙’을 최종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에 세피앙이 인수 및 운영을 위한 자회사 오르빗베이비 코리아를 설립해 지분 100%를 확보했다.
신제품 유모차 ‘G5’ 및 스트롤러, 카시트, 배시넷 등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을 공략할 예정. 또 중국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선정해 어린이 안전용품을 생산하는 토탈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다. 김준만 오르빗베이비 코리아 대표는 “신성장 동력이 될 ‘G5‘ 출시를 필두로 “프리미엄 토탈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