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6세대 타이어 ‘맥스 콘택트 MC6’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26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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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맥스 콘택트 MC6.
콘티넨탈 맥스 콘택트 MC6.
콘티넨탈은 26일 신제품 타이어 ‘맥스 콘택트 MC6(MaxContact MC6)’를 국내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또한 6세대 타이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스 콘택트 MC6는 기존 5세대 제품의 후속 모델로 스포츠 타이어의 성능을 재정의 한 모델이라고 콘티넨탈은 강조했다. 우수한 수준의 안전성과 그립력을 제공해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들에게 뛰어난 노면 응답력과 핸들링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젖은 노면 제동 및 주행성능도 이전보다 크게 개선됐다. 특히 이 제품에 적용된 다기능 트레드는 제동 거리 감소와 그립력 향상에 기여한다. 노면 제동력 부문 평가는 1등급을 기록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또한 어댑티브 그립 컴파운드 기술은 도로 표면과 연동되는 그립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콘티넨탈에 따르면 맥스 콘택트 MC6의 컴파운드는 다양한 도로 표면에서 나노 미터 수준까지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최상의 그립력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코너링 성능 개선을 위한 익스트림 포스 구조도 채택됐다. 고난도 코너링과 고속에서 익스트림 포스(Xtreme-Force) 플라이 소재의 강성은 타이어 굴곡을 줄이고 보다 향상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저소음 기능까지 더해져 일상적인 주행에도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타이어 크기는 16인치부터 20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된다.

니콜라이 세처(Nikolai Setzer) 콘티넨탈 타이어 사업본부 총괄 사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6세대 타이어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아·태지역 투자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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