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 회장(사진·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6일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주니어 사원 대상 교육행사인 CJ 온리원캠프에 참석했다. ‘온리원캠프’는 CJ 그룹공채 2∼3년차 사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결합(Re-Union) 프로그램이다. 입사 이후 각 사로 흩어졌던 동기들이 3박4일 일정을 함께 하며 재충전 및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재현 회장은 매년 행사에 참석하다 2013년 이후 참석하지 못했다. 올해는 2015년 CJ 그룹공채 입사자 750명을 대상으로 이재현 회장을 비롯해 CJ㈜ 이채욱 부회장, CJ대한통운 박근태 사장 등 전 계열사 CEO가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좋은 인재가 즐겁게 일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소통이 잘 되는 조직문화가 필수”라며 함께한 그룹 경영진들에게 이 같은 조직문화 형성에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현 회장은 5월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 참석한 이후 7월 CJ CGV 용산 개관식, 8월 CJ 온리원페어 시상식 등에 참석하며 현장 경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