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정유업계 최초로 ‘무재해 1000만 人時’ 달성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28일 03시 00분


현대오일뱅크는 정유업계 최초로 무재해 1000만 인시(人時)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시는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누적 합산한 개념으로, 1인시는 한 사람이 1시간 동안 근무한 것이다. 기존 기록은 1989년 SK에너지가 세운 975만 인시(810일)다.

현대오일뱅크는 경쟁사 대비 직원 수가 적은 편이어서 이번 기록을 더 뜻깊게 받아들이고 있다. 2013년 10월 31일부터 시작한 이번 기록은 27일 현재 1428일 동안 이어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25일부터 33일 동안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정기보수와 일부 설비의 용량 증대 공사를 마무리하고 27일 모든 공정을 다시 정상 가동했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현대오일뱅크#정유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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