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펀드 공시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23개 생명보험사 변액보험펀드 1302개 상품을 대상으로 한 주요 유형별 3년, 5년 수익률 평가에서 미래에셋생명은 8개 부문 중 5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내년 상반기 미래에셋생명과 통합을 앞둔 PCA생명도 채권혼합형 3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장기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변액보험의 특성상 3년, 5년 장기 수익률은 자산 운용 성과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주식형 펀드에서 3년 수익률이 27.8%, 5년 수익률은 47.7%로 1위를 기록했다. 채권형에서도 3년 수익률 10.0%, 5년 수익률 15.6%로 1위였고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 수익률도 모두 3위 이내의 성적을 보였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꾸준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다”며 “PCA생명 인수 후 시너지를 통해 변액보험 부문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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