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매년 하반기 그룹 공채와 수시 채용을 통해 연간 1000여 명의 전기, 전력, 에너지 사업 분야의 인재를 뽑는다.
올해 하반기에도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E1 등 5개사가 참여한 그룹 공채를 연구개발(R&D), 설계, 영업, 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으로의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지 생산, 연구, 판매법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싱가포르전력청과 초고압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인 3700억 원 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밖에 미국, 프랑스,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LS전선은 또 최근 1243억 원 규모로 충남 당진과 경기 평택 사이 35km를 연결하는 국내 첫 육상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
LS산전은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메가와트(MW)급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장치(PCS)에 대해 미국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안전 규격인 UL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미국의 스마트 에너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일본에서는 28MW급 홋카이도 지토세 태양광 발전소 완공을 앞두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세계 최대의 구리 생산 기업인 칠레의 코델코와 합작해 귀금속 생산 기업인 PRM을 설립했다.
PRM은 칠레 메히요네스 지역에 건설 중인 귀금속 회수 플랜트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사업을 하고 있는 LS엠트론은 유럽 및 미국의 환경규제를 뛰어넘는 친환경 엔진을 장착한 트랙터를 개발했다.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전문기업 E1은 싱가포르, 미국 휴스턴 등 해외 지사들을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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