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와 채널A,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일자리 박람회 ‘2017 리스타트 잡페어―함께 만드는 희망 일자리’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 행사는 출산·육아 등으로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그만둔 뒤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新)중년,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청년 등을 위한 일자리 축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엔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사회적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일자리를 소개한다.
박람회엔 93개 기업 및 기관이 132개의 부스를 만들어 참여한다. 상생 채용관에선 사회적 기업 일자리가 소개된다. 이 밖에 여성 채용관, 신중년 채용관, 공공일자리 정보관, 청년 일자리 정보관에서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은 31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홈페이지(www.restart2017.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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