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빅데이터 활용한 똑똑한 재무설계 컨설팅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일 03시 00분


생명보험 부문 1위,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재무설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6년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정보 제공 컨설팅 프로그램인 ‘People Like You’를 전속 FP 2만여 명 에게 보급해 활용하게 하고 있다.

‘People Like You’는 유사한 조건의 고객들에게 보험 가입, 질병발생빈도, 노후준비, 신계약 가입 현황 등의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활동관리프로그램으로 설계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고객의 정보를 입력하면 비슷한 고객군의 보험가입 현황을 통계자료로 제공해 상대적으로 상담 고객의 재정설계에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임직원 퇴직급여, 노무, 부동산, 상속·증여 등과 관련하여 한층 높은 수준의 컨설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VIP 전용 재무설계시스템인 ‘H-tops’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VIP 전담 상담 조직인 FA가 고객 상담에 적극 동행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상담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은 2012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전자청약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해 △보험설계 △보험금 청구(보상) △정보보호 등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전속채널 FP들은 전체 계약의 절반 정도를 전자청약으로 체결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모바일 고객관리 앱 ‘터치플러스’에 고객의 보험 가입 여력, 보험 가입 수요, FP와의 관계 등 핵심 정보 5가지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보강했다. 현재 한화생명의 FP 약 70%가 ‘터치플러스’를 이용해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이 앱은 각 FP가 담당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상황을 분석하고, 우선 관리해야 할 고객을 찾아내 알려준다. 오늘 만나야 할 고객 15∼20명의 명단을 우선순위를 정해 알림 메시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편 한화생명은 올해부터 지문, 홍채를 활용한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한화생명 모바일 센터’를 통해 제공된다.

이솔 기자 sol0619@donga.com
#한화생명#재무설계#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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