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부평 아이파크' 2일 청약 접수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1월 2일 11시 45분


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 91-2번지에서 선보이는 ‘부평 아이파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형건설사 브랜드단지인데다 부평구 내 최고층(40층)으로 조성되며, 현재 공사 중인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 산곡역(가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준다.

분양 관계자는 “부평 아이파크는 최적의 입지와 상품을 고루 갖춘 새 아파트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최근 잇따르는 부동산정책으로 대출문턱이 높아진 상황에다 금리인상 예고로 불안한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라는 금융혜택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청약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평구 일대에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GTX B노선과 7호선 석남연장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다. 강남 접근성을 높일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도 있다. 인천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 4.2km를 연결하는 이 노선이 2020년 개통되면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해진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431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69~84㎡ 256가구, 소형아파트 구조의 소형주거시설(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56㎡, 175실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전용면적 △69㎡A 109가구 △69㎡B 37가구 △69㎡C 37가구 △84㎡A 36가구 △84㎡B 37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 70실 △56㎡ 105실 등 주거용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청약은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일, 계약은 14~16일 3일간 받는다. 오피스텔의 경우 오는 3일 청약접수를 받으며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4~5일 양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본보기집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5번지(부천시청 옆)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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