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3일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사례로 등재됐다. 동시에 우수 사례에 부여되는 스마트 등급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포스코의 철강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이나 다리, 복지시설 등을 만들어 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포스코는 국내뿐 아니라 미얀마,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 인근 지역에도 스틸하우스를 제공해 왔다.
SDGs 인증은 정부와 비정부기구(NGO), 기업 등이 유엔 SDGs 홈페이지에 등재를 신청하면 유엔 지속가능개발부가 심사한다. 프로젝트가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로 인정되면 등재된다. 포스코의 이번 등재는 국내 기업으로는 CJ제일제당(친환경 바이오 사업), 부강테크(물 정수 사업)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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