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필리핀에서 2억 달러(약 2240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필리핀 석유화학 회사인 ‘JG 서밋 올레핀스’가 발주한 프로젝트로,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바탕가스 석유화학단지 내 설비를 증설하고 일부 설비를 새로 짓는 공사다. 포스코건설이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을 맡는다.
■ 10월 수산물 수출액 7% 줄어
지난달 수산물 수출이 크게 줄었다. 5일 해양수산부는 10월 수산물 수출액이 1억7300만 달러(약 1930억 원)로 작년 같은 달(1억8600만 달러)보다 7%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농식품의 대(對)중국 수출 성적도 좋지 않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농식품 수출액은 899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4% 줄었다.
■ 국회의원회관서 ‘저렴주택’ 세미나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과 함께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회적 저렴주택 이념을 넘다’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세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저렴주택(Affordable Housing)’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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