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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컴 3분기 영업익 76억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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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7 03:00
2017년 11월 7일 03시 00분
입력
2017-11-07 03:00
2017년 11월 7일 03시 00분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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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올해 3분기(7∼9월)에 매출액 261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9%, 17.9%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3분기 실적 중 최대치다.
한컴은 3분기에 한컴오피스 네오(NEO)가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폰 ‘갤럭시 S8’에 이어 ‘갤럭시 노트’에도 한컴 모바일오피스가 탑재된 점이 이번 분기 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컴은 4분기(10∼12월) 해외 시장에서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영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컴 관계자는 “평창 겨울올림픽 공식 SW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과 차세대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도 곧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한컴
#영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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