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달 31일 포스코대우와 우즈베키스탄 환경부에 중대형 트럭 182대(약 160억 원 규모)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하는 차량은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시의 환경미화용 청소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측은 “국내 업체를 통해 용도에 맞게 제작한 뒤 수출할 예정”이라며 “이번 수출로 중소업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 일진유니스코, 호주 시드니 타워 외장공사 수주
건설자재 기업 일진유니스코는 호주 시드니에 건설 중인 ‘크라운 시드니 타워’의 외장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총 310억 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건물 외벽을 곡선으로 둘러싸는 작업이다. 시드니 타워는 높이 271.3m, 지상 70층, 지하 3층의 호텔 리조트로 완공되면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