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방노블랜드 에코파크’ 1370채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8일 03시 00분


대방건설은 이달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에서 ‘대방노블랜드 에코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올해 국토교통부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31위에 오른 중견 건설사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17m² 1370채로 지어지는 대단지다. 효천지구에 들어설 주택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m² 690채 △107m² 390채 △117m² 290채가 공급된다. 대방건설 측은 “효천지구 단지로는 드물게 전용면적 84m² 이상의 중대형으로만 공급돼 희소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효천지구는 전주 서부신시가지와 효자지구와 맞닿아 있다. 전북도청까지 차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고 대형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모악산, 삼천 등 녹지도 많다. 일부 동 거실에서는 모악산과 삼천 수변공원이 내다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본보기집은 9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1232-1에서 문을 연다. 1688-3633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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