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유산균 전문 브랜드 ‘장대원’ 출시

대원제약은 유산균 전문 브랜드인 ‘장대원’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장대원은 1000명 이상의 소비자 대면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대원제약이 출시한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성인용과 어린이용 2종이다. 성인용은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주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와 아연, 멀티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어린이용인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키즈’는 김치 유산균이 들어 있다. 가격은 성인용이 3만3000원, 어린이용은 2만9000원이다.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장대원 브랜드의 제품군을 넓혀 기업의 핵심 사업 분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