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구미산단 중심에 선보이는 오피스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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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 더 리즌타워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보미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보미 더 리즌타워’가 3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보미 더 리즌타워’는 경북 구미시 임수동 92-14에 위치하며, 전용 22.76m² 총 395실 규모다. ‘보미 더 리즌타워’는 대기업 공장이 즐비한 국가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먼저 삼성구미사업장과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이 대표적이다. 삼성구미사업장은 세계적인 스마트폰 ‘갤럭시’ 생산 및 개발의 중심지로 수많은 전문직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제1캠퍼스에서는 이동통신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2캠퍼스에서는 휴대전화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LCD시장을 선도하는 LG디스플레이 공장은 지난해부터 OLED 생산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이 밖에도 첨단 전자기기,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시설이 주변에 위치한다. 이러한 국가산업단지의 영향으로 안정성 있는 배후수요를 유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완성된 생활인프라도 눈에 띈다. 일단 이마트가 도보 1분 거리(최단거리)에 자리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여기에 갑을구미병원도 바로 옆에 위치해 의료시설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특히 다목적 공간으로 꾸려진 동락공원에 대한 기대가 높다. 또한 단지 서쪽 방향으로는 낙동강이 흐르며 단지에서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다. 이는 입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구미는 낙동강을 기반으로 국제수변도시로의 도전에 한창이다. 분양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927-3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한국자산신탁#보미 더 리즌타워#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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