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큐브랩의 CleanCityNetworks(CCN, 모니터링 솔루션)은 모든 데이터를 모아서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사용자가 쓰레기통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가는 청년 혁신 기업
최근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안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참여기업인 ㈜이큐브랩의 토탈 쓰레기 수거 관리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2011년도에 설립된 이큐브랩은 녹색 폐기물 처리 솔루션으로 쓰레기 처리 가치 사슬 상의 ‘쓰레기 수거’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쓰레기 수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큐브랩의 CleanCityNetworks(CCN, 모니터링 솔루션)은 모든 데이터를 모아서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사용자가 쓰레기통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쓰레기통의 적재량이 어떤 상태인지까지 알 수 있도록 센서를 활용하고,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저장해 예측치 제공, 이를 바탕으로 운영 방안 개선 방향을 제시해 타 관리 프로그램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CCN을 이용하면 네트워크 내 모든 쓰레기통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가득찬 쓰레기통을 기반으로 가장 효율적인 수거 경로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에 접속하여 배터리 잔량과 위치, 지난 수거 기록 현황, 범람 가능성, 대처시간, 화재발생 등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큐브랩이 개발한 스마트 압축 쓰레기통 ‘클린큐브’는 강력한 폐기물 압축 기능을 통해 기존 쓰레기통보다 최대 8배 더 많은 쓰레기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쓰레기의 범람을 방지하고 적재량을 감지하여 CCN을 통해 실시간으로 쓰레기통 적재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기존 쓰레기통에 설치 가능한 초음파 적재량 센서 ‘클린캡’은 쓰레기통 내부 고체 및 액체 쓰레기를 모두 감지할 수 있으며, 기존 쓰레기통에 센서를 설치하면 이큐브랩의 IoT 솔루션인 CCN으로 모든 정보의 송신이 가능하다. 또한 내장되어 있는 열 감지 센서를 통해 화재를 감지하고 가속도 센서를 통해 쓰레기통이 쓰러졌거나 뚜껑이 열렸을 때에도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주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큐브랩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들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자사의 서비스가 많이 노출되어 관심을 가지는 잠재 고객들의 수가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 스마트 도시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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