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조성 7년차… 시장 규모 15배 이상 성장 - 한화건설 컨소시엄(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 ‘세종 리더스포레’ 분양
세종시 아파트 거래 규모가 지난 7년간 15배 이상 증가했다. 행정 수도 기능 강화에 대한 기대감과 개발사업 진척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년 전 세종시 아파트 거래총액은 328억에 불과했으나 올해 1~9월 5094억으로 성장했다. 행정기관 이전으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주택 구입 총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종특별자치시청 인구통계에 따르면 2015년 21만4364명이었던 세종시 인구는 올해 9월 기준 17만5658명으로 늘어났다.
아파트값도 크게 올랐다. 지난 7년간 세종시 아파트값은 평균 37.2%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상승률(15.1%) 보다 2배 이상 높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은 오는 12월 2-4생활권 P4구역에서 ‘세종 리더스포레’를 분양한다. 2개 블록(HC3블록, HO3블록) 총 1188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2-4생활권은 문화, 국제교류 및 중심상업지구로 조성된다.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예정)이 맞닿아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한국방송정책원 등의 행정시설과 국립박물관단지,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예정)등의 문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을 비롯해 나성초·중교가 개교할 예정이다.내년에는 세종시 최초 공립예술학교인 세종예술고가 S-1블록에서 문을 연다. 단지 앞을 지나가는 갈매로를 통해 43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BRT 정류장도 가까워 대전시나 청주시, 오송역 KTX를 이용하기 쉽다.
홍보관은 현재 정부세종2청사 인근(세종시 한누리대로 193)에서 운영 중이며, 본보기집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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