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했던 애플 ‘아이폰X’ 열풍에 놀란 삼성전자가 아이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마케팅 등 총공세에 나섰다. 아이폰X의 국내 예약 판매 물량이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맞불 마케팅’ 작전을 펼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아이폰을 사용해 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8’나 ‘갤럭시S8’를 한 달간 써볼 수 있는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Upgrade To Galaxy)’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고객들은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공단말기를 구매해 체험하면 된다. 구매 가격 중엔 체험 참가비 5만 원이 포함된다. 한 달 뒤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는 고객은 참가비를 환불받고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체험 종료 후 제품을 반납하는 고객은 단말기 값을 환불 받지만 참가비는 돌려받을 수 없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색상 출시와 수험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8일 갤럭시S8 버건디 레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해 크리스마스 등 연말 성수기를 공략한다. 아울러 다음 달 31일까지 갤럭시노트8나 갤럭시S8 시리즈를 새로 구매한 19∼21세 고객에겐 ‘AKG 블루투스 스피커’(1만5000명), ‘삼성 뮤직 무제한 전곡 듣기 3개월 이용권’(6000명)을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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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3:05:56
한달 사용료 5만원... 그러지 말고 대리점에 놔두고 마음대로 사용해보게 하면 되지 않나? 대리점이 일종의 놀이터나 휴식처가 되게끔 해봐라 영업사원이 달라붙어서 자꾸 판매 강요하지 말고 그렇게 접근성 높이는게 판매에 보다 더 유리할거다 디지털 놀이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