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시장의 소비자들은 사실상 독점 형태의 국산차와 값비싼 수입차로 양분된 시장구조 속에 놓여 있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선택의 여지없이 상향평준화된 가격의 부담을 떠안아야 했다.
최근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힘입어 국내 최초 중국산승용차를 수입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가격경쟁력뿐 아니라 안전과 다양한 옵션까지 갖춘 ‘켄보 600’을 론칭해 사드 영향에도 불구하고 7월 이미 1000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중한자동차(대표 이강수)가 국내 자동차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나섰다.
중한자동차가 국내 첫 론칭한 중형SUV ‘켄보 600’은 혁신적 가성비를 기반으로 넓은 차체의 실용성과 차별화된 안전성을 자랑한다. 특히 뒷좌석은 리클라이닝 기능뿐 아니라 앞뒤로의 풀플랫이 가능해 최대 1880mm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 차량을 다용도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고장력 강판을 60% 이상 사용한 차체의 견고함은 품질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 대표는 한국의 수입차 인증과 규제의 까다로움을 언급하면서 “중한자동차는 정부의 인증을 받은 품목만을 취급한다”며 안전성에 대한 정부의 보증이 있음을 강조했다. 사후관리에 대한 우려에는 ‘판매의 시작은 쇼룸이 아니라 정비사업소에서 시작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중국산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을 잠시 거두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실제 중한자동차는 전국적으로 110여 개의 지정 정비망을 구축하고 체계적 사후관리시스템을 통한 고객중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으며, 수입차 최초로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도입해 차량의 우수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중한자동차는 2018년 신원종합개발의 증자를 받아 새로운 법인명과 CI 변경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좋은 차를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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