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품들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개념 주거공간인 ‘오피던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피던스란, 오피스텔과 레지던스의 합성어로 오피스텔의 장점과 레지던스의 수익성 등을 더한 새로운 수익형 상품이다. 이는 오피스텔의 설계·시스템과 레지던스의 단기숙박 등을 적용해 상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투자자의 부담을 낮추고 장·단기적으로 자유롭게 운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신규 오피던스 상품이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토지신탁이 분양중인 ‘제주혁신도시 블루아’는 멀티수익형인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전세·년세·월세·일세로 다양한 임대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관광객 및 한달살기 등 단기임대에 대한 수요가 풍부해 단기임대가 가능한 ‘오피던스 블루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혁신도시 블루아’에는 다양한 특화공간 및 시스템이 적용된다. 우선 옥상 하늘정원과 공개공지 휴식공간이 자리하게 된다. 또 원격검침, 홈 오토메이션, 방송배선, 온도조절 등의 디지털·시큐리티 시스템이 적용되며 기계식 환기, 일괄 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등 웰빙·에너지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주거여건도 쾌적하다. 남쪽으로 서귀포 바다와 범섬 등을 조망(일부)할 수 있으며, 신학공원, 동화공원 등이 인접해 제주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마트와 영화관, 서귀포시청 제2청사, 중앙도서관 등 다양하고 편리한 시설이 500m내에 인접해 생활의 편리함도 더해준다.
여기에 최근 부동산 상품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오피던스인 ‘제주혁신도시 블루아’가 틈새 투자처로 발돋움 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과열 지역에 규제를 가하고 있으며, 수익형 상품인 오피스텔에도 규제를 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주혁신도시 블루아’는 제주혁신도시에 공급돼 대책의 비규제지역에 속하며, 대책에 해당되지 않는 틈새 투자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발호재가 풍부해 가치도 기대해볼 만 하다. ‘제주혁신도시 블루아’가 공급되는 서귀포시는 각종 개발을 통해 ‘제주혁신도시’로 발전을 꾀하고 있는데, 혁신도시로의 변화가 진행된 후, 서귀포시의 지가도 대폭 올랐다. 한국감정원 지가지수 현황에 따르면 전국 10대 혁신도시는 전체적으로 지가가 상승했는데, 서귀포시가 80.6에서 100.4로 19.8%가량 대폭 상승(기준시점 2016년12월1일=100)했으며, 이에 이어 부산 해운대구가 13.7% 전남 나주시가 12.7%, 대구 동구가 12.4%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제주혁신도시 블루아’의 분양 관계자는 “이 상품은 대책의 비규제지역이자 자유롭게 운영이 가능한 틈새 투자상품으로 최근 지속적인 문의와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제주도 개발의 축인 제주혁신도시에 위치하며 신뢰도가 높은 한국토지신탁의 공급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제주혁신도시 블루아’는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745-6번지에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10층, 총 267실, 전용면적은 27~29㎡로 소형평형대 중심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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