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인기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6종 1만2000대 한정으로 최대 23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카운트다운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 기간 아반떼·쏘나타·그랜저·투싼·싼타페·맥스크루즈 등 6종의 차량을 구입할 경우 각각 30만∼80만원을 지원하거나 3∼5%를 할인해준다.
현대차는 생산 일자에 따라 차종별로 최대 60만∼230만 원(싼타페)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달 7일까지 출고 시 15만 원의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이달 20일까지 소형 SUV 코나를 출고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4박 6일 동반 1인 하와이 여행권, 다이슨 청소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기아자동차는 K3와 K5(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스포티지 구매 시 65만∼100만 원을 기본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모닝·레이·K3·K5(하이브리드 포함)·K7(하이브리드 포함)·스포티지·쏘렌토 등 차종을 출고한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주는 ‘라스트 세일 페스타’를 선보였다.
한국GM 쉐보레도 역대 최고 수준 할인 판매에 나선다. 회사는 올해 초 출시한 준중형 ‘올 뉴 크루즈’에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판매 주력 차종인 경차 ‘스파크’도 최대 14% 할인을 내걸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역시 소비자가격에 15%까지 할인 해주기로 했다.
캡티바는 차량 금액의 15%에 해당하는 최대 500만 원, 올란도와 임팔라는 각각 최대 14%, 13%의 할인이 제공된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브랜드를 포함한 레저용차량(RV) 전 모델 구매고객에게 취득세(5∼7%)를 지원해준다. 또 티볼리 7∼10%, 티볼리 에어 8∼10%, 코란도 C 8∼12%, 코란도 투리스모 8∼12%, 코란도 스포츠 7∼10% 등 할인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전 차종(SM5·QM6 가솔린 제외)을 대상으로 이달 15일까지 조기 출고한 고객에 한해 20만 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12월 한 달간 QM6와 SM6는 각각 최대 300만 원과 250만 원, QM3는 최대 150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다. SM6와 SM3의 경우 할부금리 인하 혜택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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