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코틀러賞 첫 시상식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7일 03시 00분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7 코틀러 어워드’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김성훈 유한킴벌리 전무, 한지영 불스원 상무,
 박용주 코웨이 전무,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주간, 필립 코틀러 교수, 이해선 한국마케팅협회 회장,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김원식 롯데면세점 마케팅 팀장.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7 코틀러 어워드’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김성훈 유한킴벌리 전무, 한지영 불스원 상무, 박용주 코웨이 전무,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주간, 필립 코틀러 교수, 이해선 한국마케팅협회 회장,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김원식 롯데면세점 마케팅 팀장.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창의적인 생각으로 기업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마케팅 성과를 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석좌교수는 6일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7 코틀러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코틀러 어워드는 마케팅 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혁신적인 고객 가치를 창출한 기업 및 기업가들에게 코틀러 교수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롯데면세점, 코웨이, 불스원은 전사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케팅 엑설런스’ 부문 코틀러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 유한킴벌리는 시장 변화를 선도한 신상품 및 신사업 개발로 두각을 나타내 ‘마케팅 이노베이션’ 부문 상을 받았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는 창조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K팝과 한류를 이끌어가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상을 받았다.



이미영 기자 mylee03@donga.com
#2017 코틀러 어워드#기업#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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