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산업인 최대 축제 ‘2017 CG 컨퍼런스 & 잡페어’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7일 17시 53분


▲  ‘2017 CG 컨퍼런스 & 잡페어’ 포스터.
▲ ‘2017 CG 컨퍼런스 & 잡페어’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국내CG인들의 축제‘2017 CG 컨퍼런스& CG 전문인력 JOB FAIR’가 오는 11일 63 컨벤션센터(2F)에서 개최된다.

국내 CG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로 꼽히는 ‘2017 CG 컨퍼런스& 잡페어’는 국내 CG산업의 시장 확대 및 산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더불어 채용박람회를 통해 컴퓨터그래픽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컨퍼런스의 기조강연은 디지털 도메인 홀딩스(Digital Domain Holdings Limited)의 전략운영 디렉터 버트 빈센트 훌리오(Burt Vincent Julio)가 발표한다. 이어서 CG 선도기업 덱스터스튜디오, 매크로그래프, 디지털아이디어가 VFX의 미래와 글로벌화에 대해 강연한 뒤, CG 성장기업 위지윅스튜디오는 CG기술의 미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잡페어에는 VR, 게임, 애니메이션, VFX 등을 대표하는 33개의 기업에서 참여하여 채용부스가 마련된다. CG 산업 종사를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와 함께 유용한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전략특강에서는 CG업계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신입사원의 채용도전기, VR 엑셀러레이팅과 창업, 2D 모션그래픽과 홍보영상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포트폴리오 컨설팅과 면접 준비 방법 등, 현장의 생생한 실무 노하우를 전달하여 구직자들을 위한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HTC VIVE, 틸트브러시, Microsoft HOLOLENS 등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VR 기기와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최신 VR 기술을 접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번 CG 컨퍼런스에서 진행되는 기업 실무자들의 강연을 통해 CG분야의 주요 전략 시장의 이슈와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잡페어를 통해 컴퓨터그래픽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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