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운전자도 믿고 타는 세단? SM6 있잖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2월 11일 05시 45분


르노삼성 SM6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 등의 안전 사양으로 초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돕는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SM6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 등의 안전 사양으로 초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돕는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으로 안전주행
간격유지·차선이탈방지·긴급제동 OK
주차보조시스템이 직각·평행주차 척척


운전을 이제 막 시작한 초보 운전자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사고에 대한 걱정이다. 시동을 걸 때부터 도로 주행, 주차 등 매 순간 사고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운전이 힘들기만 하다. 이런 초보 운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중형 세단이 바로 르노삼성 SM6다.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장착한 것도 SM6의 매력이지만 초보 운전자들이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더 안전한 운전을 돕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 등의 안전 사양이다. 초보 운전자들이 운전을 할 때 가장 어렵고 또 고민되는 요소들을 해결해주는 SM6의 안전 사양을 살펴봤다.

● 사고 걱정 줄여주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르노삼성 SM6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기술을 적용해 초보자들의 사고 걱정을 줄이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SM6에 적용된 ADAS 기능으로는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해주는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ACC), 초보 운전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차선 유지를 도와주는 차선 이탈 경보(LDWS) 시스템, 충돌 위험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S), 차간거리 경보시스템(DW) 등이 있다.

특히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SM6에 탑재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은 프론트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전방 120m 범위 내에 있는 선행 차량의 속도를 감지, 차간 거리를 유지시켜 사고를 예방한다. 운전자가 도로 상황에 맞춰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는 선행차량과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며 주행을 한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도 장착되어 있다. 전방의 감지카메라로 차선을 인식해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조작하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면 경보음을 울려 알려준다.

사고 위험을 최소화해주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S)도 장착되어 있다. 차량 앞부분에 장착된 레이더가 앞 차와의 거리를 측정, 충돌의 위험이 있을 시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 속도를 줄인다.

7인치 TFT계기판, D컷 스티어링휠 등이 적용된 운전석(위쪽)과 동급 최고 수준의 마감재 사용으로 고급감을 더한 앞·뒷좌석 인테리어.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7인치 TFT계기판, D컷 스티어링휠 등이 적용된 운전석(위쪽)과 동급 최고 수준의 마감재 사용으로 고급감을 더한 앞·뒷좌석 인테리어.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 안전 운전의 필수품 ‘헤드업 디스플레이’

SM6는 동급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Up Display)’ 기술을 적용해 초보 운전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 전면 유리창에 주행 속도나 경로, 도로 정보 등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운전자가 속도나 내비게이션 확인을 위해 고개를 숙이거나 돌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전방 도로 상황에 더 집중할 수 있어 그만큼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첨단 기술이다.

SM6는 대시보드에서 별도의 LED 스크린이 올라오는 컴바이너 형식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운행 시 필요한 주행 정보를 빠르고 선명하게 전달한다.

● 초보 운전자들을 떨게 만드는 주차 고민 끝,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

SM6는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을 장착하고 있어 초보 운전자들의 주차 고민을 해결해준다. SM6에 적용된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은 직각주차, 사선주차, 평행주차 및 평행주차 시 출차까지 총 4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원하는 주차 모드를 서낵하면 센서로 주차 공간을 탐색한 뒤 차가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 주차를 돕는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이 시작되며, 주차 방식을 선택하고 원하는 주차 방향의 방향 지시등을 켠 뒤 저속으로 직진하면 차량이 자동으로 주차 가능한 공간을 감지한다. 공간을 감지하고 난 뒤에는 멀티스크린에 ‘P’가 표시된다. 이후 안내에 따라 차를 멈추고 천천히 후진하면 스티어링 휠이 자동으로 조향되며 주차가 시작된다. 이 기능은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와 출차가 부담스러운 초보 운전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차량내 멀티스크린의 안내에 따라 변속 레버와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만 조작하면 자동으로 주차가 완료돼 주차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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