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삼남석유화학 신임 대표이사에 채승우 여수공장장(55)을 선임하는 등 승진 15명, 보직변경 4명을 포함한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채 신임 대표는 1988년 전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곧바로 삼남석유화학에 입사해 여수공장생산팀장, 부공장장, 공장장을 거쳤다. 삼양그룹은 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김광열 삼양화성 신임 대표(56)는 1984년 중앙대 경제학과 졸업 후 삼양사에 입사해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삼양홀딩스 경영지원실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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