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KAIST의 사회적 기업가 MBA 과정을 마친 졸업 예정자들과 만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8일 KAIST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혁신적인 마인드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사회·경제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지만 사회적으로 제공되지 않는 분야를 ‘사회적 고통(Social Pain)’이라고 거론하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사업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둘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졸업 예정자들과 포즈를 취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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