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계약을 진행 중이다.
김포 유로메트로는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단지로서 최근 김포 지역의 고급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반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두 개 블록(1BL, 2BL) 총 1810채 대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m² 1274채, 101m² 461채, 117m² 75채로 구성됐다.
한화건설은 10월부터 전용 84m² 1274채를 먼저 일반 분양 전환하였으며 이미 대다수 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전용 101m², 117m² 536채를 분양한다.
김포 유로메트로는 평균 분양가를 3.3m²당 1150만 원으로 책정했다. 전용 84m²는 합리적인 분양가(3억8000만 원부터)로 현재 순조롭게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전용 101m²는 분양가 4억3800만 원부터, 전용 117m²는 5억760만 원부터 시작한다.
김포 유로메트로는 이미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내년 5월 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가구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부담도 없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10% 계약금을 지불한 후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김포는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거래도 즉시 가능하다.
김포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구역으로 통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에 불과해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로 2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1070가구·2018년 12월 입주 예정)까지 감안하면 3000가구에 가까운 꿈에그린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면서 풍무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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