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은 지역별 생활문화의 거점 공간인 생활문화센터의 조성과정과 운영 성과를 격려하고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2017 우수 생활문화센터를 선정했다.
2014년 이후 개관 운영 중인 91개 센터를 대상으로 ‘조성과정’ 부문과 ‘운영’ 부문의 우수 생활문화센터를 선정했다. 20여 개의 생활문화센터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생활문화센터 컨설턴트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꾸려 진행된 선정심의에서 최종 선정된 2017 우수 생활문화센터는 조성과정 부문에서 △조치원 생활문화센터(세종특별자치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하성 단노을 생활문화센터(경남 거창)가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운영 부문서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경기 용인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주 생활문화센터(경북 상주시)가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의를 진행한 선정위원단은 “조성과정 부문은 설계에서 완공까지 생활문화센터 조성과정에 주민의 참여가 적극적이고 민주적으로 이루어져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기반 마련에 관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례를 선정”하고자 했으며, 운영 부문에 관해서는 “지역 자원 발굴을 통한 지역 특성화에 노력한 센터 운영 사례, 전문인력 배치 및 지자체 관심을 유도함에 있어 적극성을 띄었던 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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