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약 1090조 원) 클럽 복귀에 성공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오후 2시 20분 기준으로 수출과 수입 금액을 합친 연간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국은 2011년 최초로 무역 1조 달러 이상을 달성한 뒤 2014년까지 이를 유지했다.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2015, 2016년엔 1조 달러 달성에 실패했다. 반도체 수출과 수입이 ‘1조 달러 복귀’를 이끌었다.
■ 롯데마트, 포항 농수산물 특별 기획전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마트가 ‘포항시 사랑 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점포에서 포항 대표 특산물인 과메기뿐 아니라 쌀, 사과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포항 지진 이후 임직원들이 나서 피해 복구 작업과 생필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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