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입주식을 갖고 탑승수속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입주식에는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와 이성희 공항철도 부사장이 참석해 탑승수속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서울역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이스타항공 고객들은 공항철도 지하 2층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탑승수속, 수하물 위탁 서비스 및 출국심사를 받은 후 별도의 심사 없이 인천공항 전용출국 통로를 통해 빠른 출국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공항철도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고객들은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해 탑승 수속할 경우 내년 1월 20일까지 추가 위탁수하물 5kg이 무료로 제공되고,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400명에게 여행용 어댑터를 증정한다. 또한 직통열차 승차권 구매 시 탑승권을 제시하면 성인 1구간 편도 기준 8000원에서 6900원으로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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