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디지털 매장 잇단 개설
신촌에 ‘스마트스토어’ 2호점… AI적용 앱 통해 메이크업 조언
LG생활건강이 체험형 디지털 매장을 잇달아 열며 젊은 고객층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LG생활건강은 화장품 편집매장인 네이처컬렉션 서울 신촌점을 ‘스마트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처컬렉션의 스마트스토어는 7월 서울 강남점에 이어 두 번째다. 네이처컬렉션 스마트스토어 3호점은 29일 서울 건대입구점에서 문을 연다.
스마트스토어에 가면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메이크업 조언도 받을 수 있다. 네이처컬렉션 메이크업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마치 자신의 화장대에 앉은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젊은층이 많이 찾는 매장들을 순차적으로 스마트스토어로 리뉴얼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층을 고려해 색조 화장품 제품을 눈에 띄게 진열하고,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이른바 ‘뷰티 크리에이터’를 초대해 온라인 방송을 열며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새로 문을 여는 스마트스토어에 방문하면 ‘웰컴 기프트백’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2주간 연다. 네이처컬렉션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깊이 있게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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