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시스, 하이엔드 가구 시장 공략 나선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26일 11시 46분


종합가구회사 넥시스가 하이엔드 가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넥시스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일대에 이태리 프리미엄 가구 전시관인 ‘넥시스 갤러리’를 오픈하고 △미노티쿠치네(Minotti Cucine) △엘마(Elmar) △페발까사(Febal Casa) 3개 브랜드 가구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넥시스 측은 최근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럭셔리 가구 인기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넥시스가 이번에 정식으로 론칭한 브랜드는 위버럭셔리(uber luxury: 초특급 명품) 주방가구인 미노티쿠치네(Minotti Cucine)와 럭셔리 주방가구 엘마(Elmar), 매스티지(Masstige: 대중 명품)인 페발까사(Febal Casa)다. 3개 브랜드 모두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최민호 넥시스 대표는 “디자인 콘셉트가 각기 다른 3개의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로 최근 불고 있는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며 “넥시스 갤러리 오픈은 이러한 계획의 시작점으로 특판 사업인 B2B 뿐만 아니라 갤러리 방문고객을 통한 B2C사업 확장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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