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이하 에공회)’에는 전국에서 공인중개 전문가로 일하는 동문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이중 2016년 27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고 부산 서면 지역에 ‘미남부동산’을 개업한 김나영 동문을 만나, 공인중개사 창업에 대한 따끈따끈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강으로 공부해서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했지만, 처음엔 취업을 할지 창업을 할지 결정을 못했어요.”
김나영 동문은 부동산 사무실 개업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소속 공인중개사로 취업해 경험과 경력을 먼저 쌓기로 결심했다고. 이후 동문회 선후배들의 도움을 받아 취업을 했고, 경험을 쌓아 지금은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개업했다고 한다.
김나영 동문은 공인중개사 취업이나 개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개인적으로는 소속으로 경험을 쌓고 개업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성격이 진취적이고 영업에 노하우나 자신감이 있다면 바로 개업해 부딪히셔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현직에 있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들은 대부분 부동산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 해서 자격증 취득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시장이 레드오션일 수는 있으나, 이것이 개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무작정 개업은 위험하고, 나만의 방법을 개척하고 주력 분야를 찾아야 한다.
김나영 동문은 마지막으로 “소속 공인중개사로 일할 분들은 근무하시면서 개업을 목표로 열심히 하시고, 바로 개업하실 분들은 사무실 열 곳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하셔서 성공하는 공인중개사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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