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올해 모바일 게임 흥행에 힘입어 내년에도 모바일 전환에 속도를 낸다. PC 게임 리니지 원작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성공 공식을 내년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8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M은 올해 6월 2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 700만 명, 일 매출 130억 원을 나타냈다. 이는 모바일 게임 중 최단 시간 내 최대 규모의 실적이다. 리니지M은 게임 출시 전 550만여 명이 사전 예약한 데에 이어 서비스 첫날인 6월 21일 이용자가 210만 명을 나타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니지M은 출시 직후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와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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