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의 전시관을 별도로 만들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2일 삼성전자는 “CES 기간에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 1층 G홀 유레카파크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휴대용 지향성 스피커 ‘S레이(S-RAY)’, 폐합병증을 예방하는 호흡재활 솔루션 ‘Go브레쓰(GoBreath)’,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 솔루션 ‘릴루미노 글라스’ 등을 살펴볼 수 있다.
C랩에서 독립한(스핀오프) 7개 스타트업도 이번 전시에 함께한다. 일인칭 시점 넥밴드 타입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를 만드는 ‘링크플로우’, 어린이를 위한 증강현실(AR) 스마트 칫솔을 만든 ‘키튼플래닛’ 등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