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월부터 드론 띄워 택지지구 현장 등 항공 촬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4일 03시 00분


다음 달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택지 조성, 임대주택 건설사업 등에 드론(무인항공기)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LH의 전국 215개 사업지구에서 사업계획 수립, 주택 설계 등의 업무에 드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 촬영에 들어가는 비용이 연간 64억 원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우선 택지지구 등의 사업구역을 확정하기 위한 토지이용현황 조사에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토지 보상을 위한 현장 조사에도 드론이 쓰일 수 있다. 국토부는 LH 사업지에서 매년 2500회의 드론 비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lh#드론#택지지구#항공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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