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국내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을 연다. 롯데하이마트는 경기 구리시 롯데하이마트 구리역점을 리모델링한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 ‘롯데하이마트 옴니스토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정식 개장은 5일부터다. 매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찾지 못할 경우 1층 중앙에 놓인 태블릿PC를 이용해 온라인 쇼핑을 하면 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제품 등 8만여 개의 가전제품들을 검색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그 자리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가 끝나면 5분 정도 대기한 후에 제품을 바로 수령하는 방식이다. 책을 읽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도 마련돼 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을 선보였다”면서 “소비자 반응을 본 후에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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